17일 논산시음식연구회원 90명 토요시장 찾아 장흥삼합 시식

논산시음식연구회원 90명이 지난 17일 장흥삼합을 맛보기 위해 전남  장흥군 정남진토요시장을 찾았다.19일 장흥군에 따르면  논산시음식연구회는 ‘맛따라 길따라 남도음식기행’이란 주제로 전통식생활과 특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지역음식을 체험하기 장흥군을 방문했다.

이날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한우, 키조개, 표고버섯, 낙지 등 장흥군의 대표특산물을 소개하고 관련 음식을 선보였다.

특히, 키조개, 표고버섯을 활용해 장흥삼합을 개발한 배경과 관광객들의 반응, 지역경제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토요시장에서 직접 재료를 구입해 장흥삼합을 시식한 논산시음식연구회원들은 특산물을 조합한 아이디어도 훌륭하지만 그 맛의 조화가 더욱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장흥삼합 시식을 마친 회원들은 편백숲 우드랜드를 찾아 목공예전시관을 둘러보고 삼림욕을 체험했다.

장흥탐방을 마친 음식연구회 한 회원은“지역 대표특산물을 엮어 훌륭한 음식을 개발해낸 장흥군의 열정과 노력이 돋보인다”면서, “토요시장에서 장흥삼합을 먹고 우드랜드에서 삼림욕을 하니 힐링 여행을 마친 기분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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