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 창업자 육성 사업비로 도비 6,600만 원 확보

전라남도 광양시는 전라남도에서 공모한 ‘2022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사업’에 ‘도심 빈 점포 활용 청년더플 창업자 육성사업’이 지난 2월 25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 광양시청 (자료사진)
▲ 광양시청 (자료사진)

광양시에 따르면, ‘도심 빈 점포 활용 청년더플 창업자 육성사업’은 도심의 빈 점포를 활용해 청년 창업자를 육성하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2억 4천만 원(도비 6,600만, 시비 1억 7,400만)이다.

사업 참여대상은 만 18~49세 청년이며, 시는 4월 중 참여대상자를 모집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은 ▲1단계) 청년 창업자 발굴·창업 컨설팅 교육(20명) → ▲2단계) 지원대상자 선정과 창업지원금 지원(10명) → ▲3단계) 창업자 사후관리 컨설팅 지원(10명) 등 3단계로 나눠 추진된다.

한편, ‘2022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사업’은 전라남도에서 저출산·고령화, 청년인구 유출 등 인구문제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건강한 인구구조를 만들기 위해 시·군 특성에 맞는 젊은 세대 유입·정착사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광양시를 비롯한 8개 지자체의 사업이 선정됐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선정된 ‘도심 빈 점포 활용 청년더플 창업자 육성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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