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관리단지 선정되면 최고 1천만원의 관리에 필요한 비용 지원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살기 좋은 주거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올해도‘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광주 서구청 (자료사진)
▲ 광주 서구청 (자료사진)

서구에 따르면, 우수관리단지 신청대상은 공동주택 관리법령 상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이며,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되면 1,000만원 이내에서 공동주택 관리업무 전반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매년 실시하는‘서구 공동주택 지원사업’대상 선정 시에도 가점 등 인센티브를 부여받을 수 있게 된다.

일반관리분야(관리의 투명성 등),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분야(장기수선계획 수립 등), 공동체 활성화(주민 자율활동 및 화합행사 등) 3개 분야를 기준에 의한 평가를 거쳐 우수관리단지 3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관리단지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공모내용과 신청방법을 확인하고,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을 준비하여 오는4일까지 서구청 주택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서구는 지난 2018년 공동주택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매년 3개소의 공동주택단지를 선정하여 옥상방수 및 단지 내 우편함 교체, 생활쓰레기 배출 공동구 철거 등 공동주택 내 시설 개선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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