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위원장, AI 중심도시 탄력 받게 할 것…GIST와도 논의”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디지털대전환위원장이 광주를 찾아 이재명 후보지지 연설을 통해 “광주의 미래 동력인 AI를 계속 이어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 광주를 찾아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는 박영선 위원장
▲ 광주를 찾아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는 박영선 위원장

박 위원장은 28일 광주 광산구 송정매일시장과 남구 푸른길, 북구 전남대 후문 앞에서 잇따라 이재명 후보 지원유세를 펼쳤다.

박 위원장은 남구 푸른길 유세 현장에서 “2007는 이명박 대통령을 뽑아 놓으니 김대중, 노무현 두 분이 만들어 놓은 IT강국, 정보통신부를 없애버리고 4대강을 만든다며 세금을 엉뚱한 곳에 썼다”며 “그 결과 우리는 중국이 한국을 추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버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 들어서 IT강국의 명맥을 잇고자 디지털 뉴딜 정책을 펼쳤다. (제가) 중기부 장관 시절 가장 눈에 띈 것이 광주의 AI 도시였다”며 “광주 AI도시는 앞으로 미래 먹거리 100년을 제공할 매우 중요한 것이다. 3천200억원의 국비가 투자됐고 앞으로 광주는 물론 대한민국을 먹여 살릴 것이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 힘찬 동력을 이어가야 되지 않겠느냐. 광주가 AI의 중심이 되고, 대한민국의 중심, 디지털 대전환의 중심이 될 것이다”며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면 광주는 디지털 대전환의 중심, AI의 중심이 된다. 이를 위해 지스트와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기 위해 투표해달라. 3월 4일과 5일 사전투표와 9일 본투표에 모두 투표장에 나와달라”며“GRDP 꼴찌 도시는 광주가 아니었다. 보수가 60년간 독점했던 대구였다. 광주 무시하는 발언하고 구둣발을 열차 의자에 올려놓는 후보는 안된다. 이재명 후보를 뽑아 광주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우뚝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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