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최고 명품 쌀 우열 가린다

전라남도는 전국 최고의 명품쌀 생산과 유통을 주도할 브랜드 육성을 위해 ‘2022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 벼농사 (자료사진)
▲ 벼농사 (자료사진)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은 생산에서부터 가공·저장·유통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로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쌀을 선정하기 위한 것이다. 품종 혼입률, 외관 품위, 식미 평가 등을 분야별 전문기관에 의뢰해 엄격한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되면 전남 대표 브랜드 쌀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언론 매체에 연중 홍보한다. 경영체별 포장재 개선, 홍보․마케팅 비용 인센티브 1억 5천만 원을 시상등급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혜택도 준다.

전남도 관계자는 “2005년부터 매년 전남 10대 브랜드 쌀을 선정, 전국적으로 알려 소비 촉진에 기여했다”며 “소비자, 전문가 등이 참여한 공정하고 심도 있는 평가를 거쳐 모두가 믿고 찾는 명품쌀을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21년 10대 브랜드 쌀로 담양 대숲맑은담양쌀, 영광 사계절이사는집, 무안 황토랑쌀, 보성 녹차미인보성쌀, 순천 나누우리, 강진 프리미엄호평, 함평 나비쌀, 해남 한눈에반한쌀, 곡성 백세미, 고흥 수호천사건강미를 선정, 지난해 총 1천205억 원의 판매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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