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말아요 1919년 그날의 함성을’

전라남도 영암군,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올해 103주년 3·1절을 맞이해 오는 3월1일 SNS을 통해 ‘영암군 청소년 온라인 태극기 챌린지’를 진행했다.

▲ 영암군청
▲ 영암군청

이번에 진행된 태극기 챌린지는 3·1일절의 의미를 생각하며 103주년 103명의 청소년들이 태극기 게양 SNS 인증샷 챌린지에 참여했고 이는 청소년들에게 독립운동에 대해 기억하고 역사를 되돌아볼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온라인 태극기 챌린지 참여는 3.1절 아침, 태극기를 게양하고 태극기 사진 인증샷과 함께 3.1절 관련 응원 메시지를 작성해 청소년수련관 SNS 3.1절 캠페인 사진과 메시지 업로드 후 본인 SNS에 해시태그를 공유하는 것으로 103명의 청소년 모두 함께 한 자리에 그날의 감정이 고스란히 전달된 소중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챌린지 참여에 함께한 청소년동아리연합회 학생은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기 위해 3.1절 관련 자료를 찾아보았는데 3.1절이 그냥 쉬는 날이 아닌 우리 선조들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앞으로는 3.1절 희생정신에 대한 깊이 감사함과 후손으로서 부끄럽지 않게 자부심을 품고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3.1절 프로그램이 비록 비대면으로 진행됐지만, 그 숭고한 희생정신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며 “영암군 청소년들이 3.1절 등 우리 역사에 더욱 관심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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