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둔사 납월홍매화, 금년 3월 10일~20일 사이 절정 전망

2월 중순경부터 초봄 이상의 고온으로 꽃망울을 터뜨리던 납월 홍매화가 갑작스럽게 기온이 내려가는 차거운 날씨에 피우던 꽃망을 들이 냉해를 입어 까맣게 변색 되는 고통 아닌 고통 속에 봄을 맞이하고 있어 보는 이로 안타까움을 더하게 한다.

▲ 금둔사, 납월홍매화 / 리콘105미리 마이크로 렌즈사용 촬영
▲ 금둔사, 납월홍매화 / 리콘105미리 마이크로 렌즈사용 촬영

따뜻한 햇살이 등을 떠미는 2월의 마지막 주말을 맞아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에 소재한 금둔사를 찾아  남녁의 봄 소식을 가장 먼저 전하는 봄의 전령 납월홍매화를 카메라 앵글에 담았다.

육지에서 봄 소식을 가장 먼저 알려준다는 금둔사 납월홍매화는 지난 겨울을 지나오면서 한 동한 따뜻한 봄 햇살을 받아 꽃망울을 피우기 시작되었는데 최근 몇 일 동안 갑자기 기온이 하강하면서 지속되는 추은 날씨에 꽃망울들이 냉해를 입어 까맣게 변색 되면서 발화가 둔화되고 발화 시기도 지연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앞으로 1주일이 지나면 정상 발화가 되지 않을까 전망한다.

▲ 금둔사, 납월홍매화 와 대웅전 / 봄을  카메라 앵긍에 담고 있는 작가
▲ 금둔사, 납월홍매화 와 대웅전 / 봄을  카메라 앵긍에 담고 있는 작가

한편, 금둔사 납월매화는 음력으로 1월 말경에서부터 3월초 까지 꽃을 피우고 있으며, 금년에는 3월10일경 절정에 도달 할 것으로 예측 되고 있다.

[사진으로 함께한 금둔사 납월홍매화]

   

▲ 금둔사, 납월홍매화 (2월27일 조경륜/ 촬영)

   
▲ 금둔사, 납월홍매화
▲ 금둔사, 납월청매화
▲ 금둔사, 납월청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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