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초등생 대상, 교육격차 해소 기대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관내 드림스타트 가정 내 초등학교 저학년(2~3학년)을 대상으로 ‘AI(인공지능) 활용 기초학력 프로젝트’를 마을사랑채, 작은도서관 등 10개소에서 권역별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 광주 동구청 (자료사진)
▲ 광주 동구청 (자료사진)

27일 동구에 따르면, 동구는 올해 드림스타트 시책사업 일환으로 ‘AI 활용 기초학력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원격수업이 지속됨에 따라 기초학력 보장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AI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동구는 최근 진단결과지를 통한 부모 상담을 진행하고 AI와의 1:1 맞춤학습지도 대상자를 선정해 3월부터 연말까지 ‘AI 학습지도’와 6개월 과정의 ‘한글지도’를 권역별로 실시한다.

AI 교육 활성화를 위해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를 적극 활용해 ▲과목별 개인 AI 활용 맞춤 학습 ▲초등시기 필요한 교과 연계 도서 필독 큐레이션 ▲전문 선생님 학습코칭으로 공부습관 향상 등을 주1~2회 60분씩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AI 맞춤형 학습으로 비대면 수업에 참여하는 아이들의 학습격차를 완화시키는 동시에 건강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겠다”면서 “앞으로도 아동들이 꿈을 갖고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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