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기관 방문 및 상호방문 시 장애인생산품 선물 전달

광주광역시 남구의회는 지난 22일 자매결연기관 방문 시 상호 교환하는 선물 구입을 위해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 광주남구의회 (자료사진)
▲ 광주남구의회 (자료사진)

25일 남구의회에 따르면, 중증장애인 생산품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하는 제품으로, 이번에 남구의회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소화아람일터(남구 봉선동)에서 생산한 세탁비누 세트 100개를 구입했다.

광주시 공공기관의 경우 전체 구매 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우선 구매하도록 특별법으로 정해 놓고 있지만 구매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개선노력이 요구됐다.

남구의회는 그동안 자매결연기관 방문 시에는 보통 지역특산품을 선물 했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행사 등이 줄줄이 취소되면서 중증장애인 생산품이 팔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구매를 결정했다”고 말하며 “남구의회는 2019년 중중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를 만들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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