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가 24일 수요자 맞춤형 핀셋 정책인 ‘책가방’ 3호 정책으로 방학 중 급식 지원을 제시했다.
이정선 예비후보는 “맞벌이 부모를 비롯하여 방학 중 학생들의 점심 식사를 걱정하는 학부모님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방학 중에도 집에서 혼자 밥을 먹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안타깝고 제가 아이 키울 때 했던 고민이 아직도 해결되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와 관련하여 “자녀들의 점심 식사를 챙겨야 하는 취약계층 및 맞벌이 가정뿐만 아니라 워킹맘·싱글대디 가정을 비롯하여 방학 중 급식을 원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방학 때도 학교가 점심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학부모님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겠다”며, “이를 통하여 우리 아이들의 방학 중 결식 문제와 학부모님들의 걱정을 해소하며 더불어 방학 중 조리 인력 일자리 해결, 식자재 농가의 수요 증가 등 교육 외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학교 급식은 학교급식법에 따라 학기 중 수업일의 중식만 제공되고 있으며 방학 중 중식을 지원하는 사업은 시도별로 급식 대상 및 시기가 모두 다르게 진행되고 있다.
한편 이 후보는 매주 10대 정책, 책가방 정책 등을 영상과 웹카드로 제작하고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활용한 활발한 SNS 활동을 펼치며 코로나19시대에 걸맞는 온라인 기반 정책 중심 선거운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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