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강진군 하멜구장에서, 1000여명 참가

대한럭비협회와 전남럭비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전남 강진군이 후원하는 제26회 대통령기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대회가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전남 강진군 럭비전용구장인 하멜구장에서 개최된다.

15일 강진군에 따르면 1990년 처음 시작된 대통령기 대회는 올해로 26회째를 맞았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한 국내 선수 기량 점검 및 우수선수 발굴의 좋은 기회다.

이번 대회는 중등부 9개팀, 고등부 14개팀, 대학부 6개팀, 일반부 3개팀, 총 32개팀 1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황오연 스포츠산업단장은 “지난 2008년 강진군이 대통령기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대회로 첫 인연을 맺은 이후로 8년 연속으로 대회를 개최하고 럭비 전용구장을 짓는 등 럭비협회와 좋은 파트너로서 함께 발전해 왔다.”며 “럭비경기를 ‘All for one, One for all(모두를 위해 하나를 희생하고 하나를 위해 모두가 희생한다)’게임이라고 부르는 것처럼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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