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다함께돌봄센터 참빛’ 개소.. 돌봄 사각지대 해소 기대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초등학생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지난 1월 운암동 참빛어린이집(북문대로159번길 25-16)에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 ‘참빛’을 개소했다고 23일 밝혔다.

▲ 북구가 시행중인 다함께 돌봄 사업
▲ 북구가 시행중인 다함께 돌봄 사업

북구에 따르면, ‘다함께돌봄사업’은 정부가 지역 중심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아동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기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시설과 달리 소득수준 상관없이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단순 돌봄과 학습지원, 일상교육 등 교육・놀이・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빛 돌봄센터의 운영은 사회복지법인 참빛복지원(대표 박대흥)이 맡는다.

북구는 다함께돌봄센터가 공공・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아동 돌봄과 보편적 아동복지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다함께돌봄센터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가운데 초등학생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아동들이 안전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라며

“올해 생활SOC복합시설에도 돌봄센터 4곳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아동 보호와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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