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추가신청 가능, 25일까지 문해교실 강사도 모집

전라남도 여수시가 오는 3월부터 ‘2022년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실’ 18개소를 운영한다.

성인문해교실은 배움을 놓친 성인들에게 문자를 읽고 쓰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만족도가 높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 여수시 평생학습, 3월부터 성인문해교실 18개소 운영
▲ 여수시 평생학습, 3월부터 성인문해교실 18개소 운영

운영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이며 한글과 기초교육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강의는 지역별로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에서 진행하고 일반과정은 주 2회 2시간씩, 학력인정과정은 주 3회 2시간씩 수업을 받으면 된다.

특히 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하는 학력인정과정을 수료할 경우 초등학력을 인정받게 된다.

시는 그동안 읍면동 수요조사를 통해 2022년 문해교실 참여를 희망하는 203명을 모집했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5일까지 문해교실 강사도 모집 중이다.

신청자격은 여수시민 중 문해교육사 또는 교원자격증 소지자, 관련학과 졸업자, 문해교육 강사로 활동한 경력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나 추가로 문해교실에 참여를 희망하는 분은 여수시 평생학습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여수시는 문해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자 동기부여를 위해 매년 성인문해 시화전과 성과발표회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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