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동 맞춤형복지팀 민관협력으로 고민 해결

전라남도 여수시 동문동이 지난 18일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정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동문동 장애인 가정에 편의시설 선물
▲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동문동 장애인 가정에 편의시설 선물

동문동 맞춤형복지팀에 따르면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서비스’ 가정 방문 중 대상자가 거동이 어려워 대문 밖으로 나갈 수 없는 사연을 듣게 됐다.

뇌병변 심한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A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85세 고령의 모친과 함께 거주하며 정부로부터 수급비 등을 지원받아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재활치료 및 운동과 시설 이용을 위해 매일 외출해야 하는데 대문 앞까지 계단이 있어 고령의 모친 도움 없이는 스스로 대문 밖을 나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

A씨는 “안전손잡이 설치로 혼자서 안전하게 이동이 가능해졌다 그동안 고령의 어머님이 도와주셨는데 마음을 짐을 덜게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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