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월 21일부터 사전예약 누리집. 보건소 콜센터 이용 예약 가능

전라남도 강진군이 21일부터 18세 이상 백신 미접종자 및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원․입소자, 거동불편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 백신접종을 하고 있는 강진군보건소
▲ 백신접종을 하고 있는 강진군보건소

20일 강진군에 따르면, 당일 접종은 14일부터 강진 아나파의원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예약 접종은 21일부터 사전예약 누리집, 보건소 콜센터에서 예약 후 3월 7일부터 강진의료원, 강진아나파의원, 성모의원, 오창근의원, 오케이내과의원 등 5개소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새롭게 개발된 노바백스 백신은 기존 B형간염․인플루엔자 백신 등과 동일한 유전자 재조합방식으로 개발됐으며 1인용 백신으로 화이자, 모더나와 달리 희석 또는 소분없이 바로접종이 가능하다.

군은 1․2차 접종을 노바백스로 진행하는 경우는 물론이고, 다른 백신으로 1․2차 접종했더라도 의학적 사유로 동일 백신을 접종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노바백스로 교차 접종할 수 있다고 전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알려진 노바백스 백신 도입을 계기로 건강상 이유로 미접종한 군민들도 적극 접종에 참여하고, 방역수칙 실천으로 소중한 일상의 복귀를 앞당길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월 14일 기준 강진군 12세 이상 3차 접종률은 76.3%이며, 전국 57.3%, 전남 66.9%에 비해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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