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림동 649번지 일원 주택 소유자…28일까지 모집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는 푸른개미마을 새뜰사업 일환으로 계림동 649번지 일원 내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 광주 동구청 (자료사진)
▲ 광주 동구청 (자료사진)

20일 동구에 따르면, 푸른개미마을 새뜰사업은 사업대상지 내 취약지역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총사업비 47억5천만 원을 투입해 주거환경개선,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 공동체 회복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집수리 대상은 푸른개미마을 내 주거용 건축물로 슬레이트 지붕 개량, 도배·장판 등 내부 수리 비용이 지원되며, 주택 소유자 또는 임차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동구는 도시재생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집수리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집수리 대상·지원 범위를 정하고, 기초생활수급·차상위 계층 여부, 건축년도(20년 이상), 수리 범위 등에 따라 최대 9백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푸른개미마을 새뜰사업 현장지원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푸른개미마을 새뜰사업 현장지원센터(☎062-529-8235~7)로 문의.

임택 동구청장은 “노후주택 집수리 사업이 취약지역 내 주민들의 생활여건이 나아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집수리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사업대상지 내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프로그램 운영 등 푸른개미마을 새뜰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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