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 주민과 상생하는 나눔 실천

지난 1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칠량농공단지협의회는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250만원 상당의 김·미역 100세트를 강진군에 기탁해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 칠량농공단지협의회, 정월대보름 맞이 김미역 100세트 기탁
▲ 칠량농공단지협의회, 정월대보름 맞이 김미역 100세트 기탁

이날 기탁된 김·미역세트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강진군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됐다.

나생석 회장은 “칠량농공단지가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이승옥 군수님이 강진군은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기업은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함께 나아가길 기대한다는 말씀에 입주기업들이 주민과 상생책으로 기부를 생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 어려움을 함께 나눌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주민복지실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2년간 나눔을 실천해주신 칠량농공단지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들이 따뜻한 인정을 살아나게 해 더불어 행복한 강진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칠량농공단지협의회는 강진군 칠량면에 위치한 수산물 가공 및 식료품 제조업 분야 23개 업체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부터 사회복지시설 및 읍면 저소득 취약계층에 900만원 상당의 해조류세트을 기탁하는 등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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