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합동 다음달 31일까지 일상, 경제활동 등 혁신과제 공모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주민생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등 일상과 경제활동에서 겪는 각종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다음달 31일까지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민생규제 혁신과제’를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 광주 북구청 (자료사진)
▲ 광주 북구청 (자료사진)

북구에 따르면, 특히 올해는 신산업 관련 분야 공모를 통해 기업들의 규제 애로사항 해결에 노력할 방침이다.

공모 분야는 기업 경영활동 제약 해소, 주민의 일상 불편 개선, 친환경·신산업 분야 규제 합리화 등이며 복수 공모도 가능하다.

참여는 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북구청 누리집을 참고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과제는 오는 9월 중 행정안전부 및 관계부처 심사・협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민생규제 혁신 토론회에서 우수과제로 선정되며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시상금이 수여된다.

공모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기획조정실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는 우수과제 중 자체 해결이 가능한 규제는 신속하게 도입하고 법령이나 제도 개선이 필요한 규제는 관계 부처와 적극 협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규제 개선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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