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보훈청(청장 전홍범)에서는 지난 7일 오후 송원대학교 호우회 학생 20명과 함께 6.25전쟁 참전국 중 하나인 ‘터키’의 광주U대회 남자 농구경기 예선전(터키VS세르비아)을 찾아 응원 및 UN참전국 감사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전홍범 광주지방보훈청장은 “오는 7월 27일은 6.25전쟁 정전협정일이며 유엔군 참전의 날”임을 강조하고, “6.25전쟁 당시 우리나라를 위해 파병을 보낸 나라의 국민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기간 동안 UN참전국 선수들에게 국민들이 좀 더 관심을 갖고 감사와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6.25전쟁 당시 UN참전국으로는 전투부대 파견 16개국과 의료지원 및 시설 파견국 5개국으로 총 24개국이며, 터키는 미국, 영국, 캐나다 다음으로 많은 전투부대를 파병한 나라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