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건강한 최고의 힐링 명소 도시 입증

전라남도 순천시가 전남 제1호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됐다.  순천시는 이번 ‘K-웰니스 도시’선정으로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가 한국관광공사의 웰니스 관광 비대면 안심 관광지 선정에 이어 최고의 힐링 명소라는 것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 순천만 노을 (자료사진
▲ 순천만 노을 (자료사진

14일 순천시에 따르면, ‘K-웰니스 도시’는 사단법인 한국웰니스산업협회가 2019년부터 우리나라 대표 웰빙·행복·건강 특화도시를 선정하는 것으로 웰니스 관련 인프라 및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의 웰니스산업 육성계획를 종합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된 지자체는 3년간 해당 권역을 대표하는 웰니스도시라는 권위를 가지며 협회는 ‘K-웰니스 푸드 & 투어리즘 페어’, ‘K-웰니스 데이’ 및 세계웰니스대회 등 국내외 전시회와 컨퍼런스 개최시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된 지자체를 우선 홍보한다.

김미자 한국웰니스산업협회 회장은 “순천시가 한국을 대표하는 웰니스 도시로서 그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협회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서 기존 산업의 페러다임이 웰빙, 행복, 건강을 중심으로 하는 웰니스산업으로 재편될 것이다”며 “순천시는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이라는 비전과 함께 웰니스 도시라는 브랜드로 시민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웰니스 도시는 올해 선정된 순천시를 포함해 경남 합천군, 전북 순창군, 경기 김포시, 충남 보령시, 전북 익산시, 전북 고창군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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