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주관 전국 243개 지자체 대상 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의 혁신행정이 민선7기 구정전반에 뿌리내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북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 광주 북구청 (자료사진)
▲ 광주 북구청 (자료사진)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율혁신 △포용적 행정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혁신 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항목, 14개 지표를 기준으로 국민평가단과 민간전문가의 심사로 이뤄졌다.

이에 북구는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조직문화 혁신, 데이터기반 업무개선 등 평가지표 전반에서 좋은 성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북구는 ‘청년간부회의’ 운영을 통해 청년시각의 정책을 적극 반영하고 있으며, ‘민생현장 방문의 날’, ‘랜선주민 간담회’ 등 현장중심 행정 패러다임 전환으로 조직문화 혁신을 꾀하고 있다.

또한, AI기반 '북구톡톡' 챗봇서비스 제공, ‘메타버스 청년센터’, ‘AIOT기반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 등 신기술을 접목한 주민편의 시책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민선7기 4년간 혁신행정 구현을 위해 전 직원이 하나 되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혁신사례를 지속 발굴․추진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북구건설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정부포상과 재정인센티브가 제공되며, 북구는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으로 확보한 2억 8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주민 복리에 재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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