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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장마철 빗길 안전운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
정찬엽 시민기자  |  bettercy@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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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7.06  11: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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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장마는 6월말을 시작하여 7월 중순인 22일 이후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함에 따라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장마시작을 예측하는 관측 결과가 나왔다 

   
▲ 장맛철 빗길에는 감속으로 안전운전을 해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최근 3년간 장마철 빗길 교통사고는 9천 6백여 건으로 하루 평균 90건이 발생함에 빗길 교통사고의 원인과 이에 대한 예방법을 알리고자 한다.

첫째, 비가 오게 되면 주위가 어두워지고 와이퍼 작동 등으로 운전자의 시야가 대폭 좁아지게 된다.

따라서 주행 중 운전자의 시력인 동체시력이 많이 떨어지게 되므로 될 수 있으면 주시점을 멀리하고 앞차와의 거리를 충분히 확보하면서 주위차량의 흐름에 맞추어 운전해야 한다.

둘째, 비가 오는 날에는 창문을 닫고 달리기 때문에 외부의 소리가 잘 들리지 않게 됨을 주의하여야 한다.

다른 차에서 누르는 경적소리를 듣지 못해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빗길 운전 중에는 라디오를 끄거나 소리를 최대로 낮추어 외부의 소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셋째, 비가 오는 날에는 수막현상을 조심하여야 한다.

수막현상이란 폭우 등으로 10mm정도의 물이 고이는 도로에서 타이어와 노면사이에 수막이 생겨 마치 자동차가 물위에서 수상스키를 타는 듯한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로 빗길 미끄럼 현상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가 된다.

이런 수막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저속운전을 하여야하며, 핸들이나 브레이크를 함부로 조작하지 말아야하고 출발 전 타이어의 공기압을 평소보다 높게 해 주어야 한다.

넷째, 비가 오면 모든 운전여건이 나빠지게 되므로 운전자는 반드시 평상 속도보다 20~50%정도 감속운전을 하여야 한다.

그러나 일부 운전자들은 평상시 속도를 유지하거나 심지어 평소 이상으로 속도를 내는 경우가 있어 빗길 교통사고 발생시 인명 피해를 포함한 대형사고로 이어지기 싶다.

빗길 운전 시 간과하기 쉬운 위와 같은 안전사항 준수는 물론 충분한 휴식과 여유 운전으로 교통사고 없는 우기를 보내자.

전남 보성소방서 보성119안전센터 소방사 박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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