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아동 존중받고 살기 좋은 도시 실현 앞장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 광주 북구청 (자료사진)
▲ 광주 북구청 (자료사진)

북구에 따르면 인증 기간은 올해 2월 8일부터 오는 2026년 2월 7일까지다.

북구는 지난 2016년 ‘광주 북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후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집중해왔다.

특히 ▴아동권리 전담조직 신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업무 협약 체결 ▴아동구정참여단 운영 ▴아동권리 대변인 구성 ▴아동권리 교육, 홍보 ▴아동권리 실태조사 아동 영향평가 등을 통해 유엔 아동권리협약 10가지 구성요소를 충실히 이행했다.

또 아동학대 근절과 선제적 보호를 위해 ▴24시간 긴급출동 ▴아동학대 조사 ▴전문 가정 위탁 지원 ▴피해 아동 쉼터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공립보육시설 신축・리모델링, 다함께 돌봄센터 확충, 꿈나무장난감도서관・실내놀이터 운영, 놀이돌봄 프로젝트 추진 등 아동 친화적인 돌봄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북구는 인증 기간 동안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살기 좋은 행복 북구’ 실현을 위해 6대 분야 35개 전략 과제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아동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참여와 권리의 보장 그리고 아동친화적인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아동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면서 북구가 지역을 대표하는 아동친화도시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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