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나폴리 미항 마량에 12층 70객실 규모 건립

전라남도 강진군은 지난 10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진군과 ㈜이안시티건설이 마량 관광호텔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 강진군 - ㈜이안시티건설 관광호텔 건립 MOU 체결
▲ 강진군 - ㈜이안시티건설 관광호텔 건립 MOU 체결

‘㈜이안시티건설’은 광주광역시 북구 첨단에 지식산업센터를 건축하고 있으며 전남 영광군에 타운하우스를 건립을 계획하고 중견기업이다.

마량 관광호텔은 강진군 마량면 마량리 59-4번지 1,719㎡의 부지에 12층 70객실 규모로 오는 4월 착공을 시작으로 12월 준공 예정이다.

건물 1층~2층은 주차장 및 관리실로 사용될 예정이며 3층~11층에는 70개 객실, 12층은 연회장, 옥상풀장 등 최신식 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옥상 풀장은 마량의 멋진 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어 휴가철 인기 있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인수 ㈜이안시티건설 대표는 “한국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아름다운 미항 마량에 관광호텔을 건립할 수 있게 관심을 가져주신 강진군에 감사드린다”며 “강진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린다”며 의지를 밝혔다.

이승옥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적 위기 속에서도 강진의 체류형 관광산업에 관심을 갖고 과감히 투자를 결정해주신 임인수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마량 관광호텔의 성공적인 건립과 운영이 강진의 체류형 관광산업 발전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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