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에서 ‘안전’으로 경영 패러다임 전면 전환 / 중대재해 제로를 목표로 임직원이 합심하여 ‘안전사고 근절 특별대책’의 현장 실효성 제고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2월 10일 경기도 용인의 전력구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안전사고 근절 특별대책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이행되는지를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 전력구 점검을 하고 있는 한전 정승일 사장(오른쪽에서 네번째) 한국전력제공
▲ 전력구 점검을 하고 있는 한전 정승일 사장(오른쪽에서 네번째) 한국전력제공

10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한전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대비하여 지난 1월 9일에 「안전사고 근절 특별대책」을 수립하여, “효율”에서 “안전”으로 경영 패러다임을 전면 전환하고 3대 주요재해(감전·끼임·깔림)별 실효적 대책 강화, 전기공사업체 관리체계 혁신 및 자율안전관리 유도, 안전 관련 제도개선 등 현장의 수용성 높은 촘촘한 안전경영체계를 구축 중에 있다.

정승일 사장은 2022년도 신년사를 통해서도 “보다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은 반드시 하겠다”는 의지를 한전과 협력회사 임직원과 공유하였으며, 안전시스템의 강화와 안전문화의 정착을 뒷받침할 빈틈없는 사고 예방체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현장 실행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서 정승일 사장은 지난 1월 24일 세종시 배전 공사현장도 점검했다.

안전&사업부사장, 경영지원부사장, 전력그리드부사장이 공동으로 “안전경영 특별대책위원회”를 주관하여 8개 분과 130여 명의 태스크포스(TF)가 “안전사고 근절 특별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본사와 전국 251개 사업소의 임직원이 합심하여 안전사고 제로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경영진에게 전국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전담지역을 지정하여 현장 안전점검을 하는 ‘안전점검 지역담당제’ 시행 등 상시적 현장 점검체계를 갖춤으로써, 경영진의 안전의지 전파 및 전사적 안전경영 실행력을 제고하고 있다.

한전은 사업소와 협력회사 임직원들이 본사에서 수립한 대책들을 잘 실행하는지 확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해소를 지원하는 “안전 옴부즈만”을 운영하고 있음. 이로써,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제고에 중점을 둔 정책을 수립‧시행하여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안전은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다’는 원칙 확립과, ‘효율중심의 현장 관리’에서 ‘안전중심의 현장 관리’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금년을 ‘중대재해 퇴출’의 원년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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