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5일 접수…에너지·비료·농약 사용절감 생산기술 등 교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2045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을 위해 빛고을 농업대학(제 15기 저탄소농업과) 신입생을 14일부터 25일까지 50명 모집한다.

▲ 광주시농업기술센터
▲ 광주시농업기술센터

10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빛고을 농업대학은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총 20회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 농업과 농업의 사회적 책임, 지속가능한 농업경영을 실천하는 인재양성을 목표로, ▲새로운 시대 성공하는 농업전략 ▲ESG 경영 마인드 함양 ▲에너지·비료·농약 사용절감 생산기술 ▲농업행정·법률·세무관리 지식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 ESG : 친환경(Environment), 사회적책임(Social), 지배구조의 개선(Governance)으로 기업 경영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영향을 평가하는 핵심요소

교육 희망자는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kangjin530@korea.kr)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62-613-527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건강한 삶과 지속가능한 환경을 우선으로 하는 ‘가치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농업도 ESG에 기반한 경영 마인드 함양이 필요하다”며 “저탄소 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