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청년 네트워크 위원’ 20명 모집 / 의제 발굴. 역량 강화 교육‧구정 정책 참여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청년을 위한 각종 정책을 발굴하고, 구정에 대한 참여 확대를 위해 청년 네트워크 위원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청년을 공개 모집한다.

▲ 지난해에 열린 청년 네트워크 위원회 발대식
▲ 지난해에 열린 청년 네트워크 위원회 발대식

10일 남구에 따르면 청년 네트워크는 미래 세대 주역인 청년들의 지혜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을 위한 각종 정책 발굴 및 청년 문제의 해법을 모색하는 모임이다.

지난 2018년 ‘청년정책 100인 위원회’로 첫 발걸음을 내디뎠으며, 2019년에 운영 활성화 차원에서 ‘청년 네트워크’로 명칭을 변경한 뒤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청년을 대표하는 소통과 협력 창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지난 2021년 3월에 선발한 청년 위원 중 타 지역 전출 등의 사유에 따른 결원 충원 및 구정에 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20명 이내 범위에서 추가 모집할 방침이다.

모집 대상은 관내 거주 또는 남구를 기반으로 생활하는 만 19~45세에 해당하는 청년이다. 남구 소재 대학에 다니거나 휴학 중인 대학생, 직장에 다니는 청년, 남구 소재 청년단체 등에서 활동 중인 청년 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년 네트워크 위원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청년은 오는 17일까지 참여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챙겨 남구청 6층 혁신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hoffnung1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현재 청년 네트워크는 참여소통과 고용복지, 청년문화, 도시재생 등 4개 분과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남구는 청년활동 각 분야의 대표성과 다양성을 고려해 청년 위원을 선발할 방침이며,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24일 문자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www.namgu.gwangju.kr) 고시공고 또는 혁신정책과(☎ 607-2681)로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행정기관과 청년이 민‧관 협치 파트너가 돼 청년들의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청년 네트워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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