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8억 4천만 원, CCTV 232대 통합운용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2일 문화예술회관에서 CCTV 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일 장흥군에 따르면 이날 문을 연 통합관제센터는 총 8억 4천만 원을 투입해 장흥문화예술회관 건물 2·3층에 228㎡ 규모로 설립되었다.

통합관제 CCTV는 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152대, 관내 초등학교에 설치돼 있는 80대를 포함해 총 232대가 운영된다.

장흥군은 CCTV통합관제센터의 시설, 장비, 관제인력, 영상정보 등을 총괄 운영·관리하며, 장흥경찰서와 장흥교육지원청는 각각 경찰근무자 배치와 관제요원을 지원한다.

군은 24시간 CCTV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을 통해 농작물 절도, 노약자와 여성에 대한 안전사고를 막고 급작스런 재난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다고 전했다.

김성 군수는 “관제센터 개소를 통해 단순히 치안과 안전을 지키는 것을 넘어 군민생활을 위협하는 여러 가지 위험요소의 관리와 통제까지 가능하게 되었다”며, “범죄와 사고로부터 가장 안전한 장흥,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이 최우선인 장흥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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