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도서관 4℃’ 도서관 사서가 읽어주는 영화 소개 & 책 이야기

전라남도 순천시는 2월부터 순천시립도서관 오디오 콘텐츠 ‘사도씨 4℃’ 서비스를 개시한다.

▲ 순천시청
▲ 순천시청

‘사도씨’는 ‘사서가 읽어주는 원작 도서와 씨네마’라는 의미로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비대면으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형태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싶은 시민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사도씨 4℃’는 오는 2월 9일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콘텐츠에 대한 소개와 제목의 의미 등을 안내하는 내용으로 최초 게시되고 이후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도서관 사서가 소설·그림책 등 책이 영화화된 작품들에 대한 소개를 직접 읽고 이를 녹음 파일 형태로 1편씩 업로드될 예정이다.

순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순천시립도서관에서는 앞으로도 여러 형태의 도서관 서비스를 시도할 예정”이라며 “언제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다양한 콘텐츠들을 통해 더 많은 순천시민들이 독서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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