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청년근로자 100여 명 취업 연계 목표

전라남도 광양시가 2022년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기업과 청년근로자를 모집한다.

7일 광양시에 따르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청년들의 소득 창출과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 광양시청 (자료사진)
▲ 광양시청 (자료사진)

시는 올해 ▲탄소중립 스마트그린 프로젝트 사업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가 양성사업 ▲중소기업 ESG 전략가 취업 지원사업 ▲청년 창업(창업 후속) 지원사업 ▲소상공인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등 8개 사업에 27억 원을 투입해 청년근로자 100여 명을 취업 연계할 계획이다.

▲탄소중립 스마트그린 프로젝트 사업은 저탄소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오는 2월 15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20개 사로 저탄소 산업, 스마트공장, 친환경 제조 시스템 도입 등의 기업이며, 청년근로자 인건비(월 200만 원/1명, 최대 2년)를 지원하고, 청년근로자는 3월 중 모집할 예정이다.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가 양성사업은 4차산업혁명 데이터 산업분야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오는 2월 14~18일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10개 사로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분석, 인공지능 분야 기업 등이며, 청년근로자 인건비(월 200만 원/1명, 최대 2년)를 지원하고, 청년근로자는 3월 중 모집 예정이다.

▲중소기업 ESG 전략가 취업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지속성 강화를 위한 ESG 실천전략가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2월 11일까지 청년근로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지역 내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15명으로, 월 급여 220만 원을 지원한다.

▲청년 창업 지원사업은 지역 내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예비 창업자가 대상이며, 오는 3월 3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0명이고, 창업지원금 1,500만 원(최대 2년)과 창업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청년 창업 후속지원 프로그램 사업은 창업 유지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으로, 오는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7개 사로, 지역 내 만 39세 이하 청년이 창업한 지 7년 이내인 기업이며, 임차료·재료비(1,800만 원), 실무교육,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청년일자리사업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gwangyang.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병주 투자일자리과장은 “지난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67명 중 50명의 청년이 정규직으로 일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내 많은 미취업 청년이 신청하길 바라며, 광양시는 올해도 산업변화에 따른 청년인재 양성과 일자리 지원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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