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글로벌 축제로 도약…23일까지 접수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는 ‘제19회 추억의 충장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이끌어갈 역량 있는 축제 총감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 충장축제 거리퍼레이드 (자료사진)
▲ 충장축제 거리퍼레이드 (자료사진)

7일 동구에 따르면, ‘충장축제는’ 추억을 소재로 도심 길거리에서 펼쳐지는 광주 대표 축제로 동구는 올해를 충장축제의 세계화를 위한 원년으로 삼고 축제 총감독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

응모 자격은 전국 대표축제 감독·실행 경험이 있고 독창적이고 완성도 높은 축제를 기획·수행할 능력이 있어야 하며 최종 선발은 선정위원회에서 제안서 평가를 통해 이뤄진다.

응모 방법은 동구청 누리집에서 관련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23일까지 동구청 글로벌축제추진단에 방문 또는 이메일(ttottwi7@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글로벌축제추진단 축제기획계(☎062-608-4671)로 문의.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는 충장축제가 세계적인 문화관광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닦는 중요한 시기로 역량있는 감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글로벌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개최된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코로나19 방역대책 및 안전축제 개최 평가에서 우수 지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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