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뉴딜분야 29개 기업 참여, 17일까지 모집 / 2년간 취업 유지하면 최대 1천만원, 취업유지장려금&자기계발금 지원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오는 17일까지「디지털 뉴딜로 더 나은 내일을 꿈꾸다!」사업 일환인 ‘매칭데이’에 참여할 구직 청년을 모집한다.

▲ 광주 서구청 (자료사진)
▲ 광주 서구청 (자료사진)

7일 서구에 따르면, 「디지털 뉴딜로 더 나은 내일을 꿈꾸다!」는 금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지역경제와 청년이 함께 혁신·성장할 수 있는 지역특화 정규직 일자리를 지원하는 행정안전부의 공모사업이다.

서구는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1월 디지털 뉴딜분야 정규직 인력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을 공개 모집하여 최종 29개 기업을 선정하였고,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구직 청년을 모집한 후 오는 17일 매칭데이를 개최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자격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서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공고문을 참고하여 접수하면 되며, 부득이하게 사전 접수를 못한 경우에는 공개 면접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특히, 이번 매칭데이는 코로나19 방역지침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기 위해 기업별 매칭시간을 달리하여 줌(zoom)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비대면 면접으로 진행되며, 채용된 청년이 2년간 취업을 유지할 경우 최대 1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취업유지장려금과 자기계발지원금 지원, 직무교육 등의 각종 혜택이 부여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청년 고용절벽 현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지역 내 청년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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