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추석에 이어 2년 연속, 통산 6번째 장사 등극

▲ 장흥군 출신 문준석 장사 (씨름협회제공)
▲ 장흥군 출신 문준석 장사 (씨름협회제공)

씨름선수 문준석(32세, 전남 장흥군 관산읍 출신)이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장사에 올랐다.

4일 장흥군에 따르면, 문준석 장사는 8강(장영진) 및 4강(노범수)에서 각각 2:0으로 누르고 장사결정전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윤필재(의성군청) 선수를 만난 문준석은 3:0으로 상대를 제압하며 태백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태백급(80kg 이하)장사 타이틀을 차지한 문준석 선수는 현 수원특례시청 소속이다.

2021년 추석장사씨름대회에 이어 2년 연속 명절장사 및 통산 6번째 장사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다.

장흥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연이어 태백장사에 등극한 문준석 선수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한다”며 “오는 2.26. ~ 3.2. 장흥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22 정남진장흥 장사 씨름대회를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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