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까지 ‘2022 전라남도 사회혁신’ 공모사업 신청 모집

전라남도 광양시가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2022년 전라남도 사회혁신’ 공모사업에 참여할 시민, 지역공동체와 시민단체를 모집한다.

▲ 광양시, 시민이 ‘지역사회 혁신’에 앞장서
▲ 광양시, 시민이 ‘지역사회 혁신’에 앞장서

‘2022년 전라남도 사회혁신’ 공모사업은 시민의 삶과 관련 있는 사회문제를 시민과 지역공동체가 주도해 스스로 해결하는, 지역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0년 비대면 보육 콘텐츠인 ‘선샤인 광양, 선샤인 가족’ 사업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위기가정 반려식물 보급사업’, ‘공동주택 층간소음 갈등 사전 예방 및 예절 활성화’, ‘치유식물로 안전 취약계층 행복나누소’, ‘선샤인 물물 교환소’ 등 4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이는 전라남도 최다 선정이다.

특히 ‘위기가정 반려식물 보급사업’은 위기가정에 반려식물 보급 움직이는 나눔 냉장고 운영 정 나누미 밑반찬 지원사업으로 경제·신체적 어려움을 겪는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후원 등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 우수사업으로 선정됐으며 타 시·군으로 확대 도입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사회문제를 발굴해 스스로 해결하는 사업 시민참여 공간을 개선해 시민에게 개방하고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 등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사업 기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시민 주도로 문제를 해결하는 협업사업 등을 추진하고자 하는 시민 또는 지역공동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공모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 대표자는 오는 16일까지 광양시청 전략정책실 신산업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한 사업은 전라남도에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사업에 한해 2차 발표평가를 거쳐 3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작년에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결과, 전라남도 내에서 가장 많은 사업이 선정됐고 광양시에서 추진한 사업이 우수사업으로 타 시군에 확산되는 등 시민 주도로 지역사회 혁신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이 주인인 시정’이 실현되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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