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현재 실종자 6명중 2명 수습, 2명 소재확인. 2명 소재 불명 / 구조 난항 지속

현대산업개발이 건설 중인 광주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아파트 붕괴현장에서 실종된 4명에 대한 구조(수색)를 위한 수색작업이 진행 중이지만 사건 발생 24일인 2월 3일 오후 5시 현재 실종자 4명(2명 소재확인/ 2명 소재불명)에 대한 수색은 난항이 지속되고 있다.

▲ 3일 17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는 이일 소방청 119대응국장
▲ 3일 17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는 이일 소방청 119대응국장

소방청은 3일 오후 28층에 작업 구역을 지정하고 16시 30분부터 통제구역과 작업 구역 사이에 가드레일을 설치하고 하고 있으며, 위 작업이 완료되는 즉시 굴삭기 등을 활용하여 본격적인 탐색 구조 활동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광주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신축아파트 붕괴현장에서 3일 17시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오늘도 야간 탐색구조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3일 17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는 민선우 현대산업개발 경영실장
▲ 3일 17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는 민선우 현대산업개발 경영실장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금일 13시부터 15시까지 전문가 위원장이 박홍근 교수를 비롯한 13분의 자문위원과 건축물 안전 관련 전문기관이 국토 안전관리원, 국토부, 고용부, 행안부, 소방청 등 중앙사고수석 본부 관계기관, 광주시 지역 안전 대책본부 등 관계자가 참석해서 현장을 방문하고 이후 자문회의를 개최하여 그 결과를 다음과 같이 도출 했다.‘고 밝혔다.

▲ 콘크리트 덩어리가 떨어진 위치
▲ 콘크리트 덩어리가 떨어진 위치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현재 수색 구조 활동에 이루어지고 있는 201동 구조 활동의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음을 재차 확인을 했으나 실종하신 실종되신 분들의 시급성을 감안하여  안전조치와 함께 소방청에서  수색 구조 활동을 재기하기로 했다.“고 했다.

이어, 어제 201동 서측에서 26톤으로 추정되는 낙하물로 인해 현재까지 건물 에코부분 균열이 있었던 24층에 의미 있는 추가적인 변이는 없는 것으로 나왔다.”면서“ 수색구조 조치와 함께 수색구조활동을 시행하고 수색구조활동을 통한 실종자구조활동 등이 마무리 시에는 201동 남측외벽철거 등 근본적인 위험요인 제거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고 밝혔다.

▲ 아직도 콘크리트 잔재물이 덩어리체 엉켜있어 낙하의 위험이 상존한 현장
▲ 아직도 콘크리트 잔재물이 덩어리체 엉켜있어 낙하의 위험이 상존한 현장

한편, 3일 오후5시 정례브리핑에는 황종철 중수본 총괄조정반장(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0< 이일 소방청 119대응국장, 김영국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 민성우 현대산업개발 경영실장이 참여하였으며, 박남언 광주시 시민안전실장과 서대석 서구청장이 배석했다.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4일 탐색구조 계획


◆ 26~27층 집중탐색, 잔해물 제거 및 인명검색

◆ (동원소방력) 21개 기관 184명, 차량 38대, 119구조견 4두, 드론 4대(07:00)

◆ (중앙통제단) 상황판단회의(08:10), 현장점검(11:30), 긴급탈출전파장비 지원

◆(중장비작업) 굴삭기 활용 27층 진입 위한 28층 바닥부분 잔해물 제거

◆(안전관리) 동료구조팀(6명), 관측조(8명) 및 안전보건팀(5개조 44명) 운영

◆ (119구조견) 22~30층 상층부 탐색․반출물 야적장 집중 교차 탐색(4두)

◆ (구조활동) 26~27층 2호라인·서측 옹벽 콘크리트 잔해물 낙하장소 집중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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