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산에 대기업 유치해 제2의, 제3의 광주형일자리로 일자리 창출에 총력 다할

박병규 광주광역시 전 경제부시장은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공장으로 간 철학소년’ 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박병규 전 광주시경제부시장
▲ 박병규 전 광주시경제부시장

박 전 부시장의 저서 ‘공장으로 간 철학소’』는 오랜 기간 산업현장과 행정기관에서 활동한 경험을 토대로 광주형일자리를 최초 제안하고 설계했던 과정을 자세히 서술하고 있으며 일자리 창출이라는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새로운 경제정책을 실천했던 과정을 담았다.

광주형일자리란 사회적 대화와 참여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좋은 공동체를 만드는 정책으로, 첫 성과물이 공공부문의 일자리 질 개선과 민간부문의 자동차 공장 설립이었다.

박 전 부시장은 광주형일자리의 실현을 위해 30년 가까이 몸담았던 산업현장을 떠나 광주광역시 사회통합추진단장과 경제부시장을 지냈으며 단체장이 바뀐 이후에도 광주시의 요청에 따라 사회연대일자리 특별보좌관을 수행하며 자동차 공장 유치에 매진했다.

그 결과 광주 광산구에 국내에서 23년만에 설립된 완성차 공장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세워졌으며 최초 경형SUV 모델인 캐스퍼를 양산하고 있다.

박 전 부시장에게는 언제나 최초, 그리고 최고라는 수식어가 함께한다. 광주형일자리 최초 제안자일 뿐만 아니라 최초 상생형일자리 창출과 빛그린국가산단 조성에 기여해 광주광역시 최초 노사민정 협력대상 수상, 광주광역시 최초 전국지방자치단체 지역일자리대상의 최고의 영예이자 1등 격인 대통령상 수상에 공로가 크다.

특히 박 전 부시장이 광주광역시 사회통합추진단장과 경제부시장 재임시절 빛그린국가산단 일원에 친환경자동차부품클러스터 사업을 지원하며 국비 3,030억원을 R&D 예산으로 확보하는데 큰 역할을 했던 것은 박 전 부시장의 실력과 능력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박 전 부시장은 “광주형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와 캐스퍼의 성공에 안주해서는 안 된다”며 “산업대전환의 시기에 상생형 지역일자리 외에 대안이 없기 때문에 상생형 지역일자리 정책이 결코 단발성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박 전 부시장은 “1호 상생형일자리 투자유치를 위해 많은 기업들을 만났고, 국내 굴지의 대기업을 포함한 여러 기업들이 매우 높은 관심과 투자의지를 가지고 협상에 임했었다”며 “그 때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산업기반이 잘 갖춰져 있는 광산에 대기업을 비롯한 많은 기업을 유치해 제2의, 제3의 광주형일자리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전 부시장은 코로나19에 안전한 출판기념회 개최를 위해 지역 최고 방역업체를 섭외해 보다 더 안전한 방역시스템을 구축한 상태를 갖춰 준비하고 있으며, 여타의 정치인 출판기념회와 달리 정치행사 위주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지양하고 거리두기, 접촉 자제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지역민과 소통하며 간소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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