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구조활동 중단 후 30일 06시 37분 부터 활동 재개

현대산업개발이 건설중인 광주 화정동 현대아이파크아파트 붕괴사고 발생 20일째인 30일 실종된5명에 대한구조(수색)이 진행되어 오던중 지난 29일 국토안전관리원이 24층 현장 부분 균열이 위협한 상태라고 보고 작업중단을 권고 현재 구조활동이 잠정 중단중이며 매몰자 수색 구조활동이 지연되고 있다.

▲ 어려운 여건하에서 수색 구조활동 (광주소방안전본부제공)
▲ 어려운 여건하에서 수색 구조활동 (광주소방안전본부제공)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9일 16시 30분경 전문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이 사고 현장에서 구조물 안전을 점검하던 중 24층 천장 콘크리트 슬래브의 균열이 확대된 것을 확인함에 따라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중장비 사용 등 수습 구조 작업을 일시 중단했다가 30일 06시 37분부터 구조견 투입 탐색구조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 어려운 여건하에서 수색 구조활동 (광주소방안전본부제공)
▲ 어려운 여건하에서 수색 구조활동 (광주소방안전본부제공)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우선 해당 부분을 지지대로 부강토록 한 수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30일 오전 7시까지 추가 보강 작업을 마치고 이후 수습. 구조를 재개하기로 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현장의 구조물 안전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필요할 경우 즉시 보강 조치하는 등 안전하고 신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어려운 여건하에서 수색 구조활동 (광주소방안전본부제공)
▲ 어려운 여건하에서 수색 구조활동 (광주소방안전본부제공)

[1월 30일 탐색구조계획] ◆ (동원소방력) 중구본 등 17개 기관 177명, 차량 45대, 119구조견 4두, 드론 4대  ◆ (중앙통제단) 상황판단회의(08:10), 27·28층 구조대상자 구조방향 마련 등  ◆ (중장비작업) 24층 하부층 추가 지지대 설치, 국토부 회의를 통해 굴삭기 사용여부 결정  ◆ (안전관리) 동료구조팀(8명), 관측조(8명), 안전보건팀(5개조 28명) 운영  ◆ (119구조견 및 드론) 23~38층 상층부 탐색(4두)·현장 감시 및 안전확보(4대)  ◆ (구조활동) 27·28층 구조대상자 접근 위한 탐색로 확보 및 구조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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