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장관과 함께 목포 청호시장서 온라인상품권 환급행사 등 점검

전라남도는 26일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과 함께 목포 청호시장을 방문해 설 명절 대비 수산물 물가와, ‘대한민국 수산대전-온라인상품권 환급행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 전남도청 (자료사진)
▲ 전남도청 (자료사진)

전남도에 따르면, ‘대한민국 수산대전-온라인상품권 환급행사’는 해수부 지원으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전통시장에 지정된 국내산 수산물 판매점포에서 당일 구매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다. 한도는 1인 2만 원이다.

청호시장은 2005년 전통시장으로 선정됐다.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선진 견학시장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장기화한 코로나 및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위축된 소비문화를 촉진하고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성혁 장관은 수산물의 물가 동향과 행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면서 “설 명절을 맞아 전국 33개 전통시장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 수산대전’ 행사를 통해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고, 수산물 소비가 늘어 어업인과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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