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5일 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행사’에 많은 공직자, 군민이 참여했다.
26일 화순군에 따르면, 헌혈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단체 헌혈이 크게 감소한 상황에서 응급 혈액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직자, 군민 등 신청자 110명 중 84명이 적합자로 판명돼 헌혈에 참여했다.
이번 헌혈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체온 측정, 손 세정,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했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혈액과 관련된 검사결과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졌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생명나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헌혈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헌혈 행사를 개최하여 혈액수급 부족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빛가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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