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5일 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행사’에 많은 공직자, 군민이 참여했다.

▲ 지난 25일 화순군 의회동 4층 대회의실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가 열렸다. 사진은 행사에 참여한 공직자들이 헌혈을 하는 모습
▲ 지난 25일 화순군 의회동 4층 대회의실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가 열렸다. 사진은 행사에 참여한 공직자들이 헌혈을 하는 모습

26일 화순군에 따르면, 헌혈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단체 헌혈이 크게 감소한 상황에서 응급 혈액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직자, 군민 등 신청자 110명 중 84명이 적합자로 판명돼 헌혈에 참여했다.

이번 헌혈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체온 측정, 손 세정,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했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혈액과 관련된 검사결과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졌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생명나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헌혈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헌혈 행사를 개최하여 혈액수급 부족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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