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보성군은 2월 14일까지 귀농·귀촌인에게 마을 정보를 제공할 ‘귀농·귀촌 동네작가’를 모집한다.

▲ 포스터
▲ 포스터

26일 보성군에 따르면, ‘귀농·귀촌 동네작가’는 마을소개, 귀농귀촌인 재능 나눔, 귀농정책, 지역홍보 자료 등의 콘텐츠를 제작해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신청자격은 글 작성, 이미지 편집이 가능하고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 운영경험이 있는 관내 마을주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동네작가로 선정되면 콘텐츠 건당 4만원씩 월 3건 한도로 활동비를 지급하며, 제작된 콘텐츠는 보성군 홈페이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 귀농귀촌 사례집 등에 게재돼 귀농귀촌인의 안정정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활용된다.

사업신청은 읍·면사무소 산업계에서 가능하며, 1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축산과 귀농귀촌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될 귀농·귀촌 동네작가 모집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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