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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이 ‘들썩들썩’.지원센터 운영 후 ‘화순 공동체 활기’마을 단장부터 공동육아까지.“더불어 행복한 자치공동체 기반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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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1.25  12: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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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마을·아파트공동체 활동이 활기를 띠며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 마을이 ‘들썩들썩’.지원센터 운영 후 ‘화순 공동체 활기’

화순에서는 공동체 100여 곳이 벽화와 공원 가꾸기 등 마을 새 단장부터 공동육아, 어르신 교육, 재능기부, 공동체 미디어, 주민소득 사업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충곤 화순군수가 ‘주민주도 자치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공약한 화순군 마을공동체혁신센터가 운영되면서 괄목할 만한 변화가 생겼다.

중간 지원조직인 마을혁신센터 설립 전인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전남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곳은 1∼2곳에 그쳤지만, 2020년 23곳, 2021년 21곳으로 크게 늘었다.

46곳이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도 선정돼 2025년까지 마을 화단 가꾸기 등을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군이 자체적으로 시작한 마을·아파트공동체 지원 사업도 활성화에 한몫하고 있다.

35개 공동체가 지원 사업에 참여하며 활동 분야와 공동체 유형이 풍성해졌다.

마을혁신센터는 활동가 교육, 컨설팅, 공동체 고유번호증 발급 대행과 회계 실무, 마을계획 수립부터 추진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활동가와 주민들은 마을혁신센터의 교육 프로그램, 현장·전화 컨설팅을 통해 역량을 키웠다.

활동가들은 “센터에서 사업 추진에 필요한 서류 준비며 활동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부분을 챙겨줘서 여러모로 큰 도움이 됐다”, “마음은 있어도 경비 때문에 엄두도 못 내던 일을 가능하게 한 군 지원 사업 자체가 가장 큰 보탬이 됐다”고 말했다.

류기준 마을혁신센터장은 “다양한 분야, 영역의 공동체 활동을 지원해 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다진 것이 가장 큰 소득인 것 같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더 적극적으로 반영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동면 가로마을의 가리개공동체와 화순읍 공동육아 공동체인 맘키움은 더 단단해진 유대감, 공동체 활동의 경험과 즐거움을 마중물 삼아 활동 폭을 넓힐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동휘 가리개공동체 대표는 “2년 동안 활동하며 마을이 새로 태어난 것 같고 무슨 일이든 모든 주민이 모여 하니까 즐겁고 활력이 생겼다”며 “올해는 옆 마을과 같이 할 일도 만들고 ‘꼬마 영화관’을 운영하고 싶다”고 말했다.

변은주 맘키움 대표도 “여러 이유 때문에 집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이 또래 친구들이 함께 놀면서 배우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더 활발한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올해 50여 곳 넘는 공동체를 전남도와 화순군 지원 사업 대상자로 선정,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모든 영역에서 주민참여, 주민자치, 주민주도 사업 추진이 강조되는 것은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의 가장 큰 원천이 자치와 공동체 역량이기 때문”이라며 “민선 7기 군정 목표의 하나인 ‘더불어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드는 일과 맞닿아 있는 만큼 공동체 활동을 더욱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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