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 읍면 화상회의 통해 군정 주요 현안 소통 공유

전라남도  보성군은 오는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설 연휴‘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 보성군, 2022년 설 연휴 “24시간 종합상황실” 가동
▲ 보성군, 2022년 설 연휴 “24시간 종합상황실” 가동

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군 ⇔ 읍면 군정 주요 현안 화상회의를 개최해 제2차 긴급재난생활비 원활한 지급, 설 명절 대비 코로나19 대응 추진 등에 대한 읍면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이번 설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 인력은 본청은 8개 반 120명, 12개 읍면은 60명으로 총 180명이 편성됐다.

투입된 인원은 코로나19 방역, 교통, 물가, 가축방역, 연료수급, 환경, 보건, 재해·재난·안전, 산불 등 10개 분야를 관리하며 군에서 관리하는 각종시설 18개소는 4개부서 175명의 근무인력이 투입되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운영된다.

1월 24일부터 2월 6일까지는 설 연휴기간 전국적 이동, 가족모임 등을 통한 코로나19 감염확산 차단을 위해 ‘설 연휴 특별 방역 기간 특별상황실’도 운영한다.

군은 6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 등 사회적 거리 준수 지키기 캠페인, 역학조사 신속 실시, 설 명절 임시 선별 진료소 운영 등을 포함한 설 연휴 코로나19 특별 방역 대책을 수립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10개 반 20명, 비상방역대책반 3개 반 40명을 편성했다.

유흥시설·노래연습장·식당 등 코로나 방역취약시설 14종 영업장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 및 핵심 방역수칙 준수 이행 여부 현장 점검단이 운영될 예정이며 전통시장, 터미널, 역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는 특별 방역 활동이 전개된다.

또한, 원활한 보건 진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건소·종합병원 등은 당번 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운영하고 상시 응급실 운영 및 구급차 대기 체계를 갖추는 등 특별 진료 대책을 마련했다.

10일부터 21일까지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마쳤으며 물가대책 단속반을 가동해 불공정 상거래 행위 단속 등 유통질서 확립에도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지난 19일부터는 저소득 가정 및 불우·소외계층에게 4천만원 상당의 위문 금품을 전달하며 훈훈한 명절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또한, 각종 sns 등을 통해 명절 귀성객과 향우들에게 고향방문 자제를 지속적으로 요청하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보성군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올해 설 연휴는 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해 가족과 친지 등의 고향 방문이나 군민의 타지역 이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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