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연중 접수, 효에 대한 인식 제고와 효행 문화의 정착 기대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늘부터 연중으로‘효드림 수당’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 광주 서구청 (자료사진)
▲ 광주 서구청 (자료사진)

24일 서구에 따르면,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하는 ‘효드림 수당’은 孝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효행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전액 구비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세대당 연 최대 30만 원을 지원한다.

어르신이 직계존비속과 함께 주민등록상 한 세대를 이루어 실제로 주거하는 이른바‘효도자’가구가 신청일로부터 지난 2년간 서구에 거주했다면 격월로 5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효도대상자(어르신)의 만 80세 생일이 속한 달부터 신청 가능하며, 신청자의 신분증과 효도자의 통장 사본을 지참하여 주민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실제 거주 여부 등 사실 확인을 거쳐 짝수달 20일마다 지원금을 지급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효드림수당은 효도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 문화 확산을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고령화 시대에 노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광주광역시 서구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 2년간 총 1,574세대에 약 8천여만 원의 효드림수당을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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