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당 3년간 총 900만원 지원

 전남 함평군이 2022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24일 함평군에 따르면,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작된 전남도 시책사업으로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마을을 가꾸며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으뜸마을로 선정된 마을은 3년간 300만원씩 총 9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연말 평가를 통해 우수마을로 선정되면 200만원의 추가 사업비와 우수마을 현판이 수여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다음달 9일까지 사업계획서 등 관련 구비서류를 작성해 읍·면사무소로 제출하면 된다.

군 자체검토 및 전남도 심사 등 관련 절차를 거친 후 2월 중 최종 사업 참여 마을이 선정될 예정이다.

함평군에서는 작년에 참여한 45개 마을을 포함해 총 90개 마을이 참여하게 되며 올해 선정된 마을은 2024년까지 3년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청정함평’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주민 분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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