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까지 주민 대상 50여명 모집 /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책제안, 홍보활동 등 수행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오는 26일까지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디딤돌 역할을 수행할 ‘제6기 여성친화 시민참여단’ 50여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 광주 북구청 (자료사진)
▲ 광주 북구청 (자료사진)

북구에 따르면,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생활 속 불편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정책제안 등을 통해 주민들이 구정에 직접 참여하는 민・관 소통 시책이다.

참여대상은 북구에 거주하고 여성친화정책에 관심 있는 주민이다.

참여신청은 북구청 누리집을 참고해 북구청 여성가족과로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참여단으로 선정되면 정책제안, 양성평등 관련 주민 의견수렴, 생활 불편사항 모니터링, 일・가정 양립 홍보활동 등을 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각종 교육과 워크숍 등에 참여할 수 있고 자원봉사 활동시간 인정, 활동 우수자 표창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여성이 행복해야 지역사회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만큼 시민참여단과 함께 여성의 안전과 배려가 보장되는 북구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11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래 2016년 재지정을 거쳐 올해 전국 최초로 여성친화도시 3단계에 지정되면서 성 평등, 일・가정 양립 등 다양한 여성친화 시책을 추진, 광주를 대표하는 여성친화도시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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