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7일까지 접수, 350명 선발…친절도 등 시민 눈높이로 서비스 점검

광주광역시는 시내버스와 택시의 친절도, 안전운행 여부, 대중교통 시설 상태 등을 모니터링하는 대중교통 시민모니터단 350명을 공모한다.

▲ 광주시청 (자료사진)
▲ 광주시청 (자료사진)

광주시에 따르면, 모집기간은 24일부터 2월7일까지이며, 광주지역 시내버스 또는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24일 게시되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바로가기 : https://www.gwangju.go.kr/contentsView.do?pageId=www791

이메일 : eownd123@korea.kr 우편 : (61945)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 111 대중교통과

시민모니터단에 선정되면 시내버스와 택시를 상시 이용하면서 운수종사자의 친절도, 안전운행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버스·택시정류소 등 교통관련 시설물을 파악해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활동 실적에 따라 소정의 실비를 지급하고 우수 모니터를 연말에 표창할 계획이다.

황인채 시 대중교통과장은 “시민모니터단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승객의 눈높이에서 서비스 개선을 위한 활동이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대중교통을 위해 공모에 많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시민모니터단이 실시한 운수종사자 친절도 평가결과를 서비스평가에 반영해 운송업체에 지급하는 보조사업비 등을 차등(차량 안전점검, 운전자 관리 등)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하루 평균 32건, 연 9456건의 제안사항을 교통행정에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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