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말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가

전라남도 강진군은 2월 말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여성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신청을 받는다.

▲ 강진군청 (자료사진)
▲ 강진군청 (자료사진)

여성 농어업인 행복바우처는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 농어업인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간 20만원 한도의 바우처 카드를 발급하는 사업이다.

관내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75세 이하 여성 농어업인이면 신청 가능하지만 사업자 등록과 전업적 직업을 가지고 있는 자, 농업인의 자녀로 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에 재학 중인 자, 문화누리 바우처 카드 선정자, 사업 시행 직전년도 농어업 이외 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자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도 신청 대상에서 제외되나, 신청기한 내에 세금을 완납해 체납이 해소되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여성 농어업인은 신청서와 영농증빙서류,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를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바우처 카드는 4월 5일부터 농협 강진군지부와 지역농협에서 발급 할 수 있으며 카드 훼손 시 최초 카드발급 농협에서만 재발급할 수 있다.



송승언 친환경농업과장은 "여성농업인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다방면의 농업복지혜택을 제공해 여성 농업인의 여가활동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라며 ”행복 바우처 사업이 고된 영농에 지친 여성농업인들에게 새로운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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