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최근 3년간 ‘라’ 등급→‘다’ 등급→‘나’ 등급으로 점진적 상향

전라남도 순천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2021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5개 등급 중에서 두 번째로 높은 ‘나 등급’을 부여받았다.

▲ 순천시청
▲ 순천시청

이로써 지난 2019년 ‘라 등급’에서 2020년 ‘다 등급’, 2021년도에는 ‘나 등급’을 부여받아 민선7기 3년간 지속적으로 등급이 상향되어 순천시의 민원서비스 행정이 인정받은 성과를 거뒀다.

이번 민원종합평가는 전국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3대 분야 5개 항목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지실사, 만족도조사 등으로 진행됐다.

순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기관장의 민원행정 대외활동, 민원 우수 인센티브 제공, 민원처리상황 확인점검, 민원담당공무원의 보호조치, 민원실의 사회적약자 배려 창구 운영과 편의용품비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우수사례는 공유 확산하고 미흡한 분야는 교육과 민원컨설팅을 통해 개선안을 마련해 다음 평가에서는 ‘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이번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각 기관의 대민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며 “순천시의 민원서비스가 매년 향상되고 있다는 평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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