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부소방서, 현대산업개발, 14일 오후5시 합동 브리핑 실시

지난11일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1동에 건설 중인 현대아이파크(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중 23층에서부터 34층까지 건물 옆면이 붕괴되면서 6명이 실종되 구조 중이나 사고가 발생한지 4일째 까지 인명구조에 전혀 진척을 보이고 있지 않다.

▲ 브리핑을 하고 있는 민성우 현대산업개발 안전경영실장
▲ 브리핑을 하고 있는 민성우 현대산업개발 안전경영실장

14일 오후 5시 광주시(박남언 광주시 시민안전실장)와 서부소방서(문희준서장), 현대산업개발(민성우 경영실장) 관계자는 합동 브리핑을 통해 인명구조를 위해 지난 밤을 새워가면서 구조 작업을 했으나 약화된 지반보강과 투입된 장비 고장으로 수작업으로 진행 하다 보니 진척이 없이 구조에 난항을 격고 있다.“고 했다. 

▲ 브리핑을 하고 있는 문희준 광주서부소방서장
▲ 브리핑을 하고 있는 문희준 광주서부소방서장

민성우 현대산업개발 경영실장 은 ”어제 철야 작업으로 인해서 기존에 있던 23m짜리 장비 새벽에 고장이 나서 대체장비 42m 장비 셋팅 중에 있으며, 세팅중에 기반이 연약해서 장비를 바르게 새우지 못해서 현재까지 셋팅 중이며, 대안으로 소방서에서 제공하는 장비을 이용해서 현재 구조 중에 있다.‘고 했다.

한편 문희준 서부서장은 "구조작업을 수작업으로 하다보니 어려운환경에서 구조중이며,  또한, 장비 지원도 늦어지고 있어 구조작업이 지연되고 있다."면서" 철근도 많과 부게가 많은  중량물이 많아  구조작업이 어려운 점 죄송스렙게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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