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층건축물 화재진압 작전에 대한 종합대책 마련

광주 동부소방서는 관내 고층건축물인 학동 무등산아이파크 아파트에서 차량 5대, 인원 20명을 동원하여 대상처 맞춤형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 고가사다리 활용 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동부소방서 (동부소방서제공)
▲ 고가사다리 활용 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동부소방서 (동부소방서제공)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훈련은 고층건축물 특성에 따라 ▲고가사다리차 활용 방수가능 최상층 높이 측정 ▲비상계단을 통한 최상층 도달시간 및 공기호흡기 소모량 측정 ▲무전을 통한 각 차량별 부서 위치 지정 ▲고층건축물 재난 시 소방대원 기동성 파악 등 ▲고층건축물 피난대피요령 및 동선 확인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훈련에는 금년 2022년도 신규 소방대원으로 임용된 새내기 소방관 5명이 훈련에 참여해, 재난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관으로서의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충주 119재난대응단장은 “최근 고층건축물의 비중이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화재 등 재난 발생에 대한 대비는 매우 중요하다.”며 “약속된 소방차량 부서와 피난대피요령, 소화전 위치 숙지 등은 매우 중요하기에 평상시 지속적인 훈련을 바탕으로 화재 등 재난 피해 경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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